"당신의 아름다움을 위한 피부 과학 백서"피부과에서 알려 주지 않는 피부 시크릿, '바이오'가 답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화장품은 있었지만 주로 메이크업용에 가까웠다. 물론 지금도 메이크업 제품은 화장품 기본 제품이지만 기초 화장품으로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은 것이 피부에 관한 여성들의 근본적인 열망일 것이다. 화장품은 급속히 진화하고 있으며 초특급의 속도로 피부세포 연구가 진행 중이다. 4차 산업 기술과 맞물린 바이오 기술이 화장품에도 적용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바이오 기술을 통해 건성피부에는 어떤 미생물들이 살고 미생물들이 면역세포와는 무슨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지를 바이오 빅데이터로 알아낼 수 있다. 이처럼 화장품이 바이오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것 역시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피부색, 주름, 노화, 모두 세포 속 DNA가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바이오 기술의 원리는 일반인에게는 어렵기만 하다. DNA나 줄기세포에 관한 내용도 과학적인 지식 없이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제 그런 걱정은 넣어두길 바란다. 이 책은 바이오가 어떻게 화장품에 적용되는가를 일반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피부가 햇빛을 받으면 왜 검어지는지, 보톡스 주사는 무슨 원리로 주름을 없애는지를 마치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일상적인 언어로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다. 알면 알수록 더 잘 보이는 피부, 쉽게 설명하는 바이오와 과학적 지식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피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